●주식거래, 단타스윙, 어떤 것을 해야 하나, 뇌동매매 최대한 피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깡통 전세라는 엄청난 화제가 있었고, 가장 최근에는 주식에 관해 좋지 않은 바람이 불고 있는 것 같습니다.저는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는데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자산이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기고, 정말 다른 사람에게만 일어나던 일이 저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어떤 투자를 하든 신중한 선택을 필요로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최근 주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여러 이슈가 생기게 되면서 다시 복귀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 새롭게 기쁜 꿈을 꾸고 시작하려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참고로 저로 치면 이제 막 3년 차에 접어든 주린으로서 제 말이 정답이 아니라 어떤 선택을 하든 결과는 본인에게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용어라고 할 수 있는 단타와 스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주단타

미리 나와 있는 의미를 살펴보면 주식 거래를 할 때 매매를 아주 빠른 시간에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정해진 기간이나 시간 등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규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빠른 시간 내에 매매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만약 본인이 5%의 수익율을 얻게 되면 매도를 하겠다고 결심했다면 이것이 1분에 일어날 일도 1~2일이 지나야 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이는 기업과 종목을 정하고 가치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날과 최근의 테마에 따르고 움직이는 것을 주로 활용하게 됩니다.만약 이번 주가 전기 자동차 배터리에 관련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면 관련된 종목을 몇개만 추려서 그래프가 빨리 움직일 때에 진입해도 좋고, 당장은 아닌 수일 이내에 이슈화된다고 느끼는 것이 있으면 미리 인수하는 것입니다.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기간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느끼기에는 짧은 매매한다면 그것이 문자 그대로 단타이라고 생각하세요.빠른 차트가 움직이는 것을 선택하므로 무조건 오를 뿐 아니라 당연히 내려갈 확률이 훨씬 높아서 내가 생각하는 손절매 라인은 확실히 정하고 그것을 지켜야 한다고 1~2년이 지나도 탈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제 경우는 처음으로 주식 거래를 한 당시 매입과 매각을 계속 혼동해서 팔아야 하는 때에 사 버리고 사야 할 때 팔아 버리면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많이 한 기억이 있는데, 혹시 저 같은 술 버릇이 생기지 않도록 이 점에 주의하면 좋겠어요.

주식 스윙

스윙은 주식에서 사용되는 용어 중 하나로, 이것도 정확히 정해진 기간이라는 것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제가 생각하는 저점에 매수를 해 놓고 만족스러울 정도로 짧은 기간 상승이 이뤄지면 매도를 하는 단기 스윙이 있고, 같은 경우에 생각보다 상승세가 좋지 않아 장기간 보관을 하는 장기 스윙도 존재합니다.한마디로 빨리 오르면 팔고 늦게 오르면 파는 차이입니다.스윙 기법은 짧게는 2일 정도 지켜보는 것으로 길게는 6개월 이상 가져가는 분도 계십니다.일단 제가 생각하는 수익구간이 몇%인지 정해놓고 그만큼 오르게 되면 좀 더 지켜보고 판매하는 게 좋겠습니다.

장기/가치 투자

외국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한 종목을 찾는데 몇 년의 시간이 걸리고 그곳의 미래 가치를 생각해서 매우 오랫동안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그런데 국내 시장에서 활동을 하는 저 같은 사람은 그런 몇 년이라는 시간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고 저는 제자리걸음으로 힘들어하는데 당장 제 주변 사람들은 수익이 나는 걸 지켜보는 게 그저 불안할 뿐입니다.이 때문에 제 생각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자금을 최대한 분산시킬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만약 선수금이 100만원이라면 이 중 30~40%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앞서 말한 가치를 위한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나머지 선수금은 단타와 스윙 등을 반복하면서 시드머니를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너무 과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는다면 아마 조금이라도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뇌동 매매는 절대 안 된다

뇌동매매를 가장 간단하게 설명해보면 학창시절에 운동시간에 축구를 하게 되면 공 하나를 보면서 울렁울렁 몰려들었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정확히 이런 상황에서 제가 분석하고 공부해서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사니까 따라서 사고 팔아버리면 따라서 파는 것을 반복하면서 제가 얻을 수 있는 노하우는 전혀 없고 그냥 천운을 빌면서 진행을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좋지 않습니다.단기적으로는 이득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진행 중에 한꺼번에 큰 손해를 볼 수도 있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 혼자서는 종목을 고르는 것부터 매수를 해서 매도할 타이밍을 전혀 모를 수도 있습니다.앞으로 몇 년이 아니라 평생을 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공부를 해보고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