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행성 순 네 번째 인류의 미래 거주지 유력 후보 행성 화성의 특징
미래 첨단산업인 항공과 우주를 다룬 복합문화공간인 제주항공우주박물관 2층에 올라가면 천문우주관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전시장 한쪽에 솟아 있는 큐리오시티는 NASA의 네 번째 화성 탐사로, 바로 화성에서 인간의 거주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표면을 탐사한 소형차입니다.
이번에는 태양계 행성의 순 네 번째 행성이자 네 개의 지구형 행성 중 하나인 화성의 특징을 JAM에 알아보겠습니다!화성(Mars) 명칭 유래
산화철이 표면에 가득 차 붉은 행성이 된 화성(Mars)은 동양권에서는 불을 뜻하는 불을 붙여 화성이라는 이름이 됐고, 서양권에서는 로마 신화의 전쟁의 신 마르스의 이름을 따서 Mars라고 불렀습니다.붉은색이 피와 같아 전쟁을 연상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오늘날 3월을 뜻하는 영어단어 March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화성의 지름은 6,792km로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행성입니다.표면적은 지구의 1/4밖에 되지 않고, 부피는 1/10 밖에 되지 않습니다.주로 현무암과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표면은 산화철이 넓게 펼쳐져 있어 뚜렷이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계곡, 사막, 산, 그리고 얼음지대인 극지방까지 지구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화성의 특징
화성의 지형은 남반구와 북반구의 두 가지 특징으로 나뉩니다.북반구는 용암류에 의해 평평하게 만들어진 평원이 펼쳐져 있고, 남반구는 운석 충돌로 인한 오목한 땅이나 크레이터가 존재하는 고지가 많습니다.지구에서 본 화성의 표면도 이런 특징 때문에 두 지역으로 나뉘어 양쪽의 밝기가 다릅니다.
이 붉은 행성의 대기권은 매우 얇은데요. 화성 대기의 95%는 이산화탄소로 덮여 있고 나머지는 3%의 질소, 1.6%의 아르곤과 미량의 산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대기가 적고 기압이 매우 낮으며, 물이 있어도 기압에 의해 빠른 속도로 증발해 버립니다.
화성에는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올림푸스 화산이 있는데 높이가 무려 21km로 에베레스트 산보다 약 2.5배나 높다고 합니다.
태양계 행성 순 네 번째 화성 평균 기온은 -62℃로 매우 추운 곳입니다.하지만 NASA 연구원에 따르면 화성의 기온은 지구와 다르다고 합니다.그 이유는 수증기와 공기분자가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70℃는 -34℃ 정도로 느껴진다고 합니다.중력도 지구의 약 30%이므로 무게는 가벼워지지만 인간의 근육이나 뼈에는 결코 좋지 않습니다.화성에서 인류가 살 수 있을까.
이 붉은 행성은 인류의 미래 거주지로 꼽힙니다.그 이유로는 우선 지구와 비슷한 크기에 단단한 지각을 가지고 있고 화성에 얼음지대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생명체가 생존하는 데 필수요인인 인물이 흘렀을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화성의 자전주기는 24시간 37분으로 지구에서 하루 길이와 비슷하고 자전축의 기울기도 25도로 지구와 비슷해 계절 변화도 관측할 수 있습니다.다른 행성보다 지구와의 물리적 거리도 가까운 편이라 교류에도 유리합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많은 우주과학자들이 화성 탐사에 큰 노력을 기울입니다.하지만 무거운 이산화탄소가 95%나 대기를 차지해 인간이 숨쉬기 어렵고 낮은 기압과 약한 중력 등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가 가로막혀 있습니다.
태양계 행성의 4번째 화성에 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인류의 정착 가능성이 가장 높은 미래 행성으로 화성은 전 세계 우주 과학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항공우주의 역사를 보며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는 행성과 함께 신비로운 우주세계에서 펼쳐지는 과학현상과 하늘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습니다.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알찬 관람을 오래 만끽할 수 있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해 보세요!
제주에서 유일하게 우주(천문)와 항공을 주제로 한 과학관으로 입체영상관과 전시관, 체험관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m.book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