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굴뒹굴 증후군이란 부모로서 자녀가 독립적으로 느끼는 상실감과 외로움이라고 합니다.
이 증후군은 중년 주부들이 가장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보통 아이들이 자라 부모님의 나이가 중반이 되었을 때 한 명씩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직을 하게 되거나 결혼을 하면서 독립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저도 자녀와 떨어져 우울하거나 외로움을 느끼는 노라지 증후군이 아닐까 느끼는 분들은 자가진단 테스트도 함께 해보세요!
비슷하게 느껴지는 증후군 중 하나가 공소 증후군입니다.
공소증후군은 중년이 된 주부가 자녀와 남편이 자기 곁을 떠났다고 느끼게 되면서 스스로의 정체성과 상실감, 공허함을 느끼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혹은 결혼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또는 내가 부모로서의 역할에 지나치게 몰두해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변화를 겪게 되었을 때 어려움을 느끼는 성격일수록 점점 노라지 증후군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만약 저도 평소에 이런 느낌을 받고 있다면 한번쯤 의심해볼만 합니다.
이 증후군도 간과할 수 없는 하나의 위험한 증후군이라는 것!
여성은 폐경기가 되면 신체에서 다시 한 번 변화를 겪게 됩니다. 호르몬 변화에 따라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답니다.물론 뒹굴뒹굴 증후군이 아프거나 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심리적으로 그런 감정을 느끼면 심한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아이들이 많은 구성이 아니며, 특히 외동아이의 경우라면 더 남겨진 부모들은 정서적으로 쓸쓸함과 함께 외로움을 더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부모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만큼 자녀에 대한 기대나 교육열이 높기 때문에 좀 더 자주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나도..?뒹굴뒹굴 증후군 환자가 진단!잠을 잘 못 자거나 잠이 잘 깨서 선잠을 자는 일이 잦아져 좀처럼 집중이 안 되고 결정하기 어렵다.항상 피로를 느끼고 에너지가 생기지 않는다.안절부절못하고 불안감이 느껴지는 예전과 달리 즐겁게 느낀것에도 흥미가 없을 이유도 없이 죄책감에 시달리는 요즘들어 슬프거나 짜증이 나는 체중이 늘거나 식욕이 급격히 늘었을 자신이 없어 보인다 죽음에 대해 생각할 때가 있다
위의 질문에서도 만약 1개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요.
만약 두 개에서 네 개 사이에 해당이 되면 조금 우울한 경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5개 이상이면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아요.
지금은 아이지만 언젠가 커서 결혼해서 독립을 한다면 정말 외로울 것 같아요. 언제든지 제 아이는 독립할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것 같아요.
혼자서는 아이를 받아들이는 자세도 부모로서의 필요한 역할일 것입니다.
아이가 떠난 외로움은 나의 새로운 취미나 할 일을 찾는 것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거 아시죠?
엄마가 된 삶으로부터 자녀의 독립에 다시 한 번 제2의 삶으로 생각하고 건강을 위해 평소 열심히 운동도 하면서 아이들과 가끔 안부를 물으며 우울함을 극복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