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때 손따는법 (얹혔을때, 식체)

체했을때 손잡는법(올렸을때,식태)

체했을때 손잡는법(올렸을때,식태)

지난 금요일 둘째 아이가 울면서 전화를 했어요.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럽대요. 그래서 합기도로 가지 말고 바로 집으로 오라고 했어요. 집에 와서 차분히 얘기를 들어봤어요. 급식을 빨리, 평소보다 많이 먹고 바로 친구들과 놀러 다녔대요. 보니 체한 것 같았어요. 식체라고도 하죠.

체증

식체는 음식을 절제하지 않고 많이 먹어서 음식이 자위에 쌓여서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트림이 많이 나오고 토하기도 하고 식욕이 감퇴되기도 합니다. 변비가 생겨서 변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고 합니다.우리 아이는 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본인이 너무 불안해서 밥을 잘 먹지 못했어요. 실렸을 때는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는 하지만 일단 흔들리고 위 상태가 나쁜 것을 억제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실렸을 때

식사를 하거나 태우거나 했을 때는 소화가 잘 안 되거나 과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음식을 먹는 것을 조금 자제하고 먹어도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것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죽이나 따뜻한 보리차가 도움이 됩니다.그리고 소화제를 먹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소화를 촉진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처럼 태워졌을 때 기운이 없거나 비틀거리고 어지러울 때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체하는 법

만약 병원에 갈 수 없는 경우에는 손을 잡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손을 잡으면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고 시원하게 트림이 나오는 경우도 있거든요.정혈을 자극함으로써 기혈이 순환하는 것을 돕는다고 합니다.

손잡는 법

체했을 때 손을 잡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필요한 것은 소독솜과 바늘, 실입니다.손을 잡기 전에 먼저 등을 쓸어내리고 팔도 쭉 쓸어내립니다. 그리고 엄지손가락 중간 부분을 실로 묶은 다음 엄지손톱 중앙에 있는 부분을 바늘로 찔러주면 됩니다. 만약에 식체, 실렸을 때는 검붉은 피가 나는데 이 경우는 정말 심하게 체했을 때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늘로 손을 잡기 어려울 때는 당뇨병 검사에 사용하는 재혈기를 사용해도 좋아요. 바늘을 사용할 때는 소독을 깨끗이 하고 사용해야 해요!저는 재혈기를 사용했습니다. 일회용 바늘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편하고 간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 잡는 법을 잘 숙지하고 아이의 손을 잡아줬는데 다행히 심한 상태는 아니어서 안심이 되네요. 만약 손을 잡아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내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