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없이 진행돼 실명까지… 시력도둑 ‘녹내장’ 검사하려면?

안녕하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입니다. 녹내장은 뚜렷한 증상 없이 시력이 떨어져 ‘조용한 시력 도둑’으로도 불립니다. 매년 3월 둘째 주는 세계 녹내장 주간으로 이를 맞아 녹내장 예방법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상 없는 조용한 시력 도둑 녹내장

시신경은 망막에서 들어온 빛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시신경 손상으로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을 녹내장이라고 합니다. 녹내장은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개방각 녹내장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개방각 녹내장은 시력이 천천히 저하되면서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이 흐릿하거나 가까운 것도 잘 보이지 않는다면 의심할 필요가 있어!

녹내장이 진행되면 가까운 거리도 흐릿하게 보이고 앞이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 시야가 좁아질 수 있지만 단순히 노화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2020년 녹내장 진단을 받은 환자는 60대가 25.1%, 70대가 21.1%, 80대 이상이 11.4%로 고령층 비중이 전체 환자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실명까지 이어지는 녹내장의 원인은?녹내장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안압 상승이 있습니다. 안압이 상승하여 시신경이 손상되거나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리는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 고도근시, 당뇨, 고혈압이 있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 제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40세 이후부터 1년에 한 번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녹내장을 발견하기 위한 검진 항목은?녹내장은 바로 발견하면 시력 손실을 늦출 수 있습니다. 완치는 어렵지만 조기 발견 시 약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만큼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안압검사 : 안압검사는 녹내장 여부를 조사하는 검사로 20mmHg 이내가 정상입니다. 위험요인이 있거나 만 40세 이상이면 정기적인 안압검사로 시력관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녹내장은 바로 발견하면 시력 손실을 늦출 수 있습니다. 완치는 어렵지만 조기 발견 시 약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만큼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안압검사 : 안압검사는 녹내장 여부를 조사하는 검사로 20mmHg 이내가 정상입니다. 위험요인이 있거나 만 40세 이상이면 정기적인 안압검사로 시력관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