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미도리의 언니의 고향입니다.언니와 함께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근대문화지구를 걸으며 일본주택과 근대건축물을 보았습니다. 방문일: 2023년 10월 30일 1. 차이나타운, 페루, 삼국지벽화2. 청일조계사 계단3. 개항기 역사와 문화의 만남4. 개항장 근대문화지구 근대건축물5. 인천아트플랫폼 가을, 제물진두순교성지
1. 차이나타운, 페루, 삼국지 벽화 인천역에서 페루(중화가)를 지나 언덕을 오르면 차이나타운의 중심가입니다.
페루는 마을 입구와 큰길을 가로질러 세워진 탑 모양의 중국식 전통대문으로 정교하고 아름다운 건축 장식을 특징으로 하여 유령을 쫓고 상가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중심가에는 중국식 근대 건축물, 빨간 건물의 중국 음식점, 빨간 간판, 홍등을 볼 수 있습니다. 딤섬, 콩가루빵, 월병 파는 가게가 있어요.
이곳에는 삼국지 벽화 거리와 초한지 벽화 거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삼국지 벽화 거리를 걸었습니다. 도원 결의 장면입니다. 2. 청일조계지 계단, 청일조계지 계단에 있는 공자상입니다.
1883년에 설정된 일본 조계와 1884년 청국 조계의 경계입니다. 계단을 중심으로 왼쪽은 청국 조계사, 오른쪽은 일본 조계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개항장에 외국인이 자유롭게 정상 거주하면서 치외법권을 누릴 수 있도록 설정한 구역이거든요. 경계계단을 중심으로 좌우가 다른 건축양식을 지금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개항기 역사와 문화의 만남 계단을 내려가 왼쪽 중구청 앞으로 걸어갑니다. 이곳은 일본인이 살던 일본 조계지입니다.
개항기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일본 마을의 거리를 걷는 분위기가 느껴지죠.이 건물은 1880년대 말부터 1890년 초에 지어졌습니다. 하역 회사 건물로 점포 겸용 공동 주택 중 하나인 정가 양식의 건물입니다. 4. 개항장 근대문화지구의 근대건축물 개항장 근대문화지구를 거닐며 외관을 바라본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근대건축물입니다.1892년에 지어진 일본 제58은행 지점 건물로 프랑스식 벽돌 건축물입니다.1890년에 지어진 일본 제18은행 건물로 현재는 근대건축전시관으로 조성된 건축물입니다.1883년 일본 제일은행 지점 건물로 현재는 인천 개항박물관입니다. 좌우 대칭 절충 양식의 서양식 건축물로 웅장함이 인상적입니다.첫 번째 집배원의 모습입니다. 1912년식 집배원과 우체통의 모습입니다.거리를 걷다 보면 카페 정원에서 예쁜 가우라와 구절초의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5. 인천아트플랫폼 가을 제물진두순교성지인천아트플랫폼은 근대 개항기 및 1930~40년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창작스튜디오, 공방, 자료관, 교육관, 전시장, 공연장 등으로 조성된 곳입니다.붉은 벽돌 건축물이 서 있는 거리에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기도 합니다. 여기도 가을이 깊어가고 있어요.인천아트플랫폼을 지나 길 건너 차이나타운으로 다시 걸어봅니다. 한중문화관 및 화교역사관입니다.금색 용과 페루(인화문)입니다.한중문화관 바로 옆에 폭이 아주 좁은 성당 건물이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기 쉬운 곳이에요. 제물진가시라 순교 성지입니다. 1868년과 1871년 제물진두에서 10명의 천주교도가 순교한 곳입니다.그리고 김대건 부제가 1845년 사제 서품을 받기 위해 이 근처 포구에서 중국 상하이로 향했던 곳입니다. 폭이 좁은 성당 내부 모습입니다.언니와 함께 근대 개항기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짜장면, 유산슬을 먹었던 날그리고 김대건 부제가 1845년 사제 서품을 받기 위해 이 근처 포구에서 중국 상하이로 향했던 곳입니다. 폭이 좁은 성당 내부 모습입니다.언니와 함께 근대 개항기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짜장면, 유산슬을 먹었던 날